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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곡당산 산신당 및 산신제

팔곡당산 산신당 및 산신제
당집의 형태는 본래는 항아리에 볏가리를 엮어 두른 형태에서 간단한 당집형태를 갖추었다가 1964년 현재의 형태로 중수되었다. 제의 장소는 마을사람들이 당산이라 부르는 샛골 뒷산인 팔곡산 정상이다. 산신제 관련 장소는 3곳으로 산정상의 산지단, 산신당, 산 중턱의 당물(당우물)이다.
지정번호 : 안산시 향토유적 제22호
소재지 : 안산시 상록구 팔곡일동 산43
시대 : 1964년 중수
규모 : 전면 1칸, 측면1칸 , 맞배지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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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곡동 산신제는 행정구역상 반월동의 팔곡일동과 본오동의 팔곡이동 내의 여러 마을이 함께 지내는 마을제의이다. 본래는 팔곡일동의 우묵골, 남산뜰, 팔곡이동의 샛골, 본오동의 담너머, 건건동의 건지미 등 5개 마을이 공동으로 참여하여 지내왔다.

현재는 샛골, 우묵골, 담너머 3개 마을이 중심이 되어 도당할아버지와 도당할머니를 모시는 산신제를 지낸다,

마을 사람 중 집안에 흉사가 없는 정한 사람으로 당주, 제관, 축관을 뽑아 제의를 준비한다. 당주는 제물을 비롯하여 제반 제의 준비를 한다. 매년 음력 10월 1일~3일사이 날을 받아 자정에 제를 지냈으나 10여년 전부터 정오로 바꾸어 지낸다. 날이 잡히면 당주, 제관, 축관은 당물에 목욕재계하고 근신한다. 당주는 제물을 준비할 때 반드시 당물로 술과 음식을 준비하였다. 당물은 현재는 약수터로 쓰이지만 아직도 마을 사람들은 산신제 준비 외에는 일반 식수로 쓰지 않으며 현재도 믿음이 깊은 사람들은 절대 당물을 마시지 않는다. 제물은 황소를 쓰는 것이 원칙이나 현재는 소머리로 바뀌었다. 이 외에 조라술, 백시루, 편, 삼색실과, 통북어, 적탕, 노구메, 그리고 반드시 숭어가 제상에 오른다.

각 마을별로 2명씩 정갈한 남정을 뽑아 제물을 산 정상으로 옮겼다. 이들을‘주비’라고 하였다. 제관, 당주, 축관들이 산에 오르고 주비들이 제물을 옮겨 놓으면 제의가 시작된다.

제의 절차는 먼저 산 정상의 제단에서 당주를 중심으로 유교식 산지단 제사를 지낸다. 산지단 제사는 제관이 간단히 단잔으로 지내며 산지단 제사가 끝나면 산신당으로 내려와 분향, 참신례, 초헌례, 독축, 아헌례, 종헌례, 음복례 순서로 지낸다. 산지단 제사는 제관들만 참석하지만 산신제는 당일 깨끗한 사람이면 누구나 참석할 수 있고 절을 올릴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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