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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용신 선생묘
여류농촌운동가로서 심훈의 상록수에 나오는 주인공 채영신은 실제 인물이다. 상록수의 청석 골은 현재의 본오동으로 1935년 1월 23일 최용신은 26세의 꽃다운 나이로 죽었다.
지정번호 : 안산시 향토유적 제18호
소재지 : 안산시 상록구 본오동 879-4
시대 : 묘 - 일제강점기(1931∼1935)
규모 : 봉 분 - 240×97cm 유적지 - 3,723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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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훈이 「상록수」에서 '청석골'이라 부른 마을이 바로 경기도 안산시 상록구 본오동의 샘골 마을이다. 또한 농촌의 문맹퇴치를 위해 야학에 온힘을 기울이는〈채영신〉이란 여자주인공은 일생을 농촌계몽운동에 헌신한 최용신(崔容信)의 실제인물이다. 최용신은 서기 1909년 8월 함경남도 원산읍 두남리에서 최창희(崔昌熙)의 둘째딸로 태어났다. 그의 어린시절은 대단히 곤궁한 생활속에서 살았지만 신앙심이 깊어 열심히 교회를 다녔으며, 그로인해 루씨(樓氏) 여자보통학교와 루씨여자고등학교를 나왔다. 서울에 있는 감리교 협성신학교 졸업을 1년 앞둔 1931년 10월 최용신은 학업을 중단하고 샘골마을로 농촌계몽운동을 하기 위해 내려왔다.

가난하고 무지몽매한 농촌 사람들에 대한 불쌍한 마음과 예수님의 사랑을 가지고 조그만 예배당 샘골교회를 빌어 농촌계몽운둥을 시작한 것은 10월 2일이었다.지원생은 많고 장소는 협소하여 오전, 오후, 저녁 3부제로 밤늦도록 가르쳤다. 처음에는 주민들의 무관심속에 냉대도 많이 받았으나 차츰 동네사람들의 환심을 얻어 최용신은 이 지방에서 없어서는 안될 존재가 되어 이 마을에서 농촌계몽운동을 실천에 옮긴 선구자였다. 그 후 유학중에 얻은 병과 과로가 겹쳐 1935년 1월 23일 학생들과 학부모 그리고 샘골마을 주민들의 지극한 병간호를 외면하고 꽃다운 나이 26세에 그녀가 그리던 고통과 근심이 없는 하늘나라로 돌아갔다. 최용신의 나이 26세 꽃다운 청춘이었다.

그 후 많은 세월이 지난 1974년 11월 30일 루씨동문과 천곡교회에서 상록수 최용신 선생을 기리기 위한 기념비를 세웠으며, 1995년 건국훈장 애족장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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