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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말숙 (1931- )
제9회 현대문학상 수상자는 한말숙이다. 한씨는 서울 출생으로 1955년 서울대 언어학과를 졸업하고, 1957년 현대문학에 <신화의 단애>가 추천되어 등단했다.
1964년 장편 <하얀 도정>을 출간하고, 같은 해 단편 <흔적>, <광대 김서방> 으로 현대문학상을 수상했다. 1969년 단편 <신과의 약속>으로 제 1회 한국일보 창작문학상을 수상하고, 1981년 <아름다운 영가>를 출간했다. 이 작품은 1993년 노벨문학상 한국후보로 추천되기도 했다.
1970년 세계 여기자협회와 작가협회 부회장, 1984년 UNESCO 한국위원, 1987년 소설가협회 기획분과위원장, 1993년 여학사협회 회장을 역임했다.
주요 저서로는 장편 <모색시대>와 단편집 <이 하늘 밑>, 수필집 <삶의 진실을 찾아서>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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