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영숙 (1954- )
한국 최초의 여성 지하철 역장은 조영숙이다. 조씨는 1백년 역사를 가진 국내 철도사에서 '역장'이라는 칭호를 듣는 첫 여성이다.
고등학교 1학년 때 사병으로 여군에 입대하여 3년 4개월간의 군생활 가운데 야간학교를 마치고, 1979년 서울 지하철 운영 사업소 공채 시험에 합격하여 역무원으로 서울역에서 근무하였다.
그 후, 지하철이 공사 체제로 바뀌면서 1984년부터 서울 지하철 공사에 소속되어 근무하던중, 1999년 9월 5:1의 경쟁률을 뚫고 역장 과장급 승진 시험에 합격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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