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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혜선 (차이코프스키 콩쿠르 입상자, 1994)

한국 최초의 여성: 차이코프스키 콩쿠르 입상자(1994. 6. 29)
투명


백혜선(1965-)

한국 국적을 갖고 차이코프스키 콩쿠르에 최초로 입상한 사람은 백혜선이다. 백씨는 대구 출생으로 1979년 예원학교 2학년을 마치고 미국으로 유학해 뉴잉글랜드 음악원에서 러셀 셔먼 교수에게 사사했다.

백씨는 1994년 차이코프스키 콩쿠르 피아노 부문에서 1위 없는 공동 3위로 입상했다. 1974년 정명훈이 미국 국적으로 대회 2위를 차지한 바 있는 피아노 부문은 다른 국제 콩쿠르에서도 그동안 여자 피아니스트가 입상하는 것은 거의 찾아보기 어려웠고, 상대적으로 동양세가 강한 바이올린 부문에 비해 값진 성과로 평가된다. 특히 냉전 시대에 수교가 없던 러시아에서 수상했다는 것 또한 의미있다.

백씨는 1989년 윌리엄 카펠 콩쿠르에서 1위를 해 뉴욕 앨리스 털리 홀에서 데뷔 독주회를 가진 이래, 같은 해 헬렌 하트 콩쿠르 2위, 1990년 리즈 콩쿠르 입상, 1991년 벨기에 퀸 엘리자베스 콩쿠르 등 국제 콩쿠르 입상경력도 화려한 편이다. 1994년에 문화의 날 문화체육부 주관의 '젊은 예술가상'과 음악동아 대상을 수상했고, 1997년 제30회 난파음악상을 수상했다. 1998년 3월, 세계 5대 음반사의 하나인 영국 EMI에서 음반을 출시했는데 이는 한국인 피아니스트로는 최초의 메이저 음반사 데뷔로, 국내 음악인 중 바이올리니스트 정경화와 장영주, 첼리스트 장한나에 이어 4번째이다.

이외에도 보스턴심포니, 뮌헨필하모닉, 런던심포니, 내셔널심포니 등 세계 유수 오케스트라와 협연을 가졌으며, 1994년 29세의 나이로 서울대학교 음악대학 기악과 조교수로 특채임명되어 최연소 임용기록을 세우기도 했다. 1998년 현재 서울대학교 음악대학 기악과 교수로 재직 중이며 국내외의 연주 활동에 전념하고 있다.

 

한국경제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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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일보 사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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